[뉴스큐] 국민의힘 본경선 D-7...이재명, 대장동 방문 / YTN

2021-10-29 1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최 진 /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선출하는 본경선이 꼭 1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주자들의 기싸움도 치열해지고 있죠. 그리고 오늘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 대장동 개발 이익금으로 조성되는 공원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대장동 의혹을 정면돌파하려는 의도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과 함께 정치권 주요 이슈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국민의힘 본경선 이제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사실상 다음 주부터 투표가 시작되는 거잖아요. 당심 50%, 여론조사 50%.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당심과 민심이 조금 엇갈리는 것 같거든요. 어떻게 보고 계세요?

[최진]
당심은 윤석열이 유리하고 민심은 홍준표가 유리하다는 결과가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만을 상대로 조사한 것과 국민 전체를 상대로 조사한 것이 다르거든요.

[최진]
그렇습니다. 전체로 하면 홍준표 후보가 유리하게 나온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최종적으로 아마 표를 까보면 아마 민심과 당심이 큰 표 차이가 없을 겁니다. 누가 이기든. 홍준표가 이기든, 윤석열이 이기든. 그 표차는 의외로 크지 않을 거라고 보는 거예요. 그한사코 그만큼 당심과 민심 거의 유사성이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동안 일련의 선거 과정을 금년 선거를 보면 항상 민심이 중요하고 민심이 당심을 주도했었습니다. 이번에 민주당도 보시면 알겠지만 민심에는 월등히 우세했던 이재명 후보가 결국은 됐지 않습니까, 당심을 누르고. 그리고 지난번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 때도 이준석 후보가 압도적으로 당심에 불리했지만 결국은 됐거든요.

그런데 과연 이번에도 민심이 당심보다 우월할 것인지, 이게 최대 관건이죠. 그런데 하나만 덧붙이면 우리나라 대통령 선거에서 처음으로 민심을 움직이는 작업을 대선에 적용해서 승리한 사람이 노태우 대통령입니다.


그게 무슨 소리입니까?

[최진]
그때 민심이 김대중, 김영삼이 있었고 군인 출신이기 때문에 민심이 떠나 있었지 않습니까? 그때 민심에 대한 심리학적인 최고 전문가를 미국에서 몰래 전문가를 데려다가 그때부터 민심을 움직이는 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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